2013년 5월 23일 목요일

토마스


토마스는 브레이크 댄스의 파워무브중에 가장 기본이 되면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이다.

연속기를 할 때에도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기술이기 때문에
기본기부터 탄탄히 다져놓으면 콤비네이션 기술을 쓸 때 도움이 된다.

참고로 사진은 우리나라 체조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의
도마기술 사진인데

마땅히 토마스라는 사진을 찾기가 어려워 비슷한 동작의 사진을 골라왔다.

토마스라는 기술은 골반이 가장 중요한데 마루운동의 그것과 브레이킨의 토마스는
약간 모양새가 다르다고 본다.

브레이킨에서는 다리를 고정한 상태에서 골반과 허리만으로 돌려주지만
마루에서는 다리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님말고.

토마스에서 알아야 할 것.
다리는 두 다리를 통으로 고정시킬것,
골반을 돌린다고 생각할것.
한손을 짚으면 반대손은 뗄것.
원심력에 의해 올라간 다리는 밑으로 바로 내려줄것.

무슨 기술이든 연습량에 거의 비례한다.
선천적으로 잘난몸이 있겠지만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

양발을 적당히 벌려주고 손을 짚는다. 뒷다리를 찬다.
(뒷다리를 차면서 손을 짚는 사람도 있다.)
뒤로 최대한의 원을 그려주며 골반을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차면된다.
앞다리는 바깥쪽 위쪽으로 차주며 앞에 V자를 그려주고 바로 앞에 있던 다리를 밑으로
꽂아준다. 최초 뒤에 있던 다리는 바깥쪽 위쪽에 고정시켜주면
자연스레 토마스 한바퀴가 완성된다.


이론은 무엇이든 간단하다.
이미지 트레이닝도 중요하겠지만
철저히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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