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밀. 풍차라는 뜻으로 다리를 풍차처럼 돌린다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윈드밀이라는 기술은 토마스나 에어트랙같이 팔힘만으로 몸을 지탱하는 것이
아니고 몸을 굴리는 무브이기 때문에 힘은 덜 들일 수 있고 바큇수도 더
낼수 있어 굉장히 멋있는 무브이다.
위 사진은 올려놓고 보니 윈드밀같아 보이진 않는다.
윈드밀 사진을 찍기 위해 일부러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면.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저 자세로 윈드밀을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왼손기준(그림기준)으로 설명한다.
배꼽과 옆구리 사이에 대고 두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왼다리를 밑으로 깔며
다리를 힘차게 돌려준다.
동시에 왼손을 접으며 몸을 기준으로 밑으로 미끄러진다는 생각으로 밀어준다.
등에 닿자마자 도는 방향으로 머리를 바닥에 대주며
몸통도 옆으로 비틀어준다.
다리의 원심력을 잘 이용한다면 무리없이 돌 수 있다.
이론상, 생각상으로는 굉장히 간단한 무브다.
하지만 몸으로 구현하려고 하면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윈드밀은 토마스와 함께 이용하면 간단한 연속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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